
“미안한데, 나 약 좀 먹고 해도 괜찮죠?”

(커미션입니다!)
밝고 연한 크림빛 도는 짧고 단정한 금발과 짙은 붉은 색의 홍채를 가지고 있다.
양쪽의 귀에 여러개의 귀걸이와 피어싱을 하고있으며, 그 외에도 반지따위의 악세사리류를 즐겨 착용한다.
목에 큰 흉터자국이 있으며, 그 외에도 자잘한 흉터들이 몸에 남아있다.
의상은 다이어울프 로브를 취향대로 수선한 것, 야전사령관 하의와 부츠를 함께 착용했다.

프림로즈 Primrose
휴런 중원 부족 남성
28·178cm·평균보다 마름
- 상당히 기분파, 흥미본위의 행동을 하는 쾌락주의자.
흥미위주로 행동한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일에는 무신경하고 안일하게 군다. 프림로즈는 '생명이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얻는 것은 욕망에 충실하면서부터' 라고 여기고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행복을 찾는 것이 무엇이 나쁜가.
- 이기주의자이자 개인주의자, 실존주의자이다.
선한 미덕은 당연히 옳고, 사회의 법칙은 중요한 것이 맞지만 개인의 자유와 안녕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권위적인 자들에 대해서는 재미없다고 여기며,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하나의 인간은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존재라고 여기며, 삶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여기에 있는 삶이, 지금 여기를 사는 독자적인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것.
- 대체로 긍정적이며 낙관적, 쾌활하다.
목이 아프고, 컨디션이 나쁠지라도 앞장서서 활발하게 행동한다. 동료들에게 어디선가 들어온 재밌는(자신의 기준으로 재밌는 것이다, 남들이 재미없다고 해도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꾸준히 할 것이다.) 농담을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 독립적이며 자유로운 편, 스스로의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
남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질색한다. 사소하게는 치유사이면서도 마술사들의 의상을 수선해 입은 것부터 그런 이유. 크로스 드레싱과 같은 통념에 벗어나는 '자유로운' 행동들을 멋진 행동이라고 여긴다. 그가 여성의 옷을 입지 않는 이유는, 치마가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지 여성의 옷이기 때문에는 아니다.
-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없다.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것은 금물. 과거 기억이 없는 중에 난 상처 탓으로 오래 말하면 목이 상당히 아파 고통스러워한다. 목 상태가 나쁜 때는 필담을 병행하는 듯 하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말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하며 쾌활한 성격이라 말하는 것을 즐기다보니 늘 진통제를 달고 사는 중. 목소리 자체는 중저음의 미성이다.
- 목 외에도 몸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흉터들이 보인다. 화상으로 보이는 흉터도 있다.
목의 상처와 화상 흉터 외에는 기억을 잃기 전 음유시인으로 활동하며 난 것.
- 기억을 잃고 깨어난 후에는, 예전처럼 목소리를 낼 수 없어 자연스럽게 음유시인을 그만두게 되었다. 치유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목에 남은 상처를 치료해보기 위해서. 하지만 깨어난 후에 상처는 이미 그대로 아물어있던 후라 소용이 없었다.
- 불 공포증 증상을 보인다. 타오르는 불꽃, 혹은 뜨거운 열기에 대한 공포. 이 증상은 기억을 잃은 후 부터 나타났다.
- 노래를 상당히 좋아하나, 자신이 노래를 할 수 없어 남들이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도 즐긴다.
연주보다는 노래를 잘하지만, 연주도 어느정도는 할 수 있다.
- 쾌락주의자이자 탐미주의자. 그는 언제나 삶을 사랑하고 즐기는 타입이다.
점성술사를 선택한 이유도, 화려한 점성술의 모습에 감탄해서.
- 여성적인 편의 이름이지만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 생일은 8월 26일, 수호신은 알디크, 출신지는 그리다니아.
4년 전 림사 로민사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친해진 사이. 그녀가 비스마르크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는 동안 친분을 쌓았으며 그 이후로 몇개의 임무를 같이 하기도 했다.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 것 때문인지 모니카에게 늘 예쁘다고 칭찬하고 있다!
같은 그리다니아 출신으로, 재해 후 시내에서 블랑을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었다. 블랑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으로, 그녀가 뭐라고 하던 웃으면서 대하는 중이다!
3년 전, 조그만 시장의 악세서리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맺은 사이.
그 후로도 편지나 여행지에서 산 자잘한 악세서리, 간식류를 선물로 주고받기도 하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