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무언가에 이끌려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불완전한 나의 머릿속이 어딘가를 강하게 가리키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 순간 내가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홀린듯이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내가 도착한 곳에서 보게 된것은
그 곳에 모여있는 낯선 사람들과

일그러진 어떤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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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커뮤니티는 스토리상 3.4 , 시스템상 4.0을 혼용하여 차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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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림에 모인 캐릭터들에겐 <7재해 직후, 재해 이전의 기억이 소실된 채로 깨어났다.>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이 소실된 기억은 일부일 수도, 일생의 기억 전부일 수도 있으며
이는 커뮤니티의 스토리상 반드시 필요한 2년간의 공백기를 제외하곤 원하시는 대로 자유롭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후 세계를 떠돌며 자신의 기억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다만, 일생의 기억이 전부 소실된 경우라 하더라도, 언어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
모험가로서의 기술 등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7재해로부터 2년 전 ~ 7재해 당시 >의 기억은 멤버 전원 소실되어 있습니다.
(이 2년간의 공백은 커뮤니티 스토리에 크게 연관되어있어 이에 따라 설정이 조율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합격 후 자세한 공지가 나갈 예정이며, 이후 커뮤니티 스토리와 아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필을 일부 수정할 시간을 드릴 예정입니다.)
-더불어서 캐릭터들은 전부 7재해 이전부터 모험가로서, 혹은 이에 필적하는 무언가로서 활동한 이력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현재의 나이는 20대 중반 이상으로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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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나는 빛의 전사라고 흔히 불리는 초월하는 힘을 가진이다.
-성별, 종족, 과거, 현재… 그 모든 것이 제각각이지만, 적어도 나는 모험가로서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과거? ...사실 기억나지 않는다.
◆ 죽음
-초월하는 힘을 가진 우리는 죽음의 문턱에 선 동료, 또는 스스로의 에테르를 끌어모을 수 있다.
-흐트러지는 에테르를 붙잡아 동료, 또는 스스로를 다시 불러내는 원리.
( ※ 단, 동료의 도움 없이 홀로 부활했을 경우 해당 전투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야 트윗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겪은 강한 충격은 에테르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결국 아무도 붙잡을 수 없을 정도로...
( ※ 이는 공식이 아닌 커뮤 내의 설정입니다.
러닝 기간 동안 죽음을 3번째로 맞이한 캐릭터는 더 이상 부활하지 못하고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캐릭터 설정을 돕기 위한 Remained WisH 의 커뮤 내 타임라인입니다.
◆ 스토리상 버전 3.4를 차용하고 있는 것은 에오르제아 각국의 정세를 나타내기 위한 지표이지,
해당 패치 버전까지의 스포일러성 발언이 자유롭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주의해주세요.
- 멤버 공통 기억공백기인 2년 사이에 관한 설정은 대략적으로 정해두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위의 기간엔 커뮤니티 스토리와 연관된 [ 모종의 사건들을 겪었다는 설정 ] 이 기존 캐릭터 설정과는 별개로 추가되게 됩니다.
그 모종의 사건들은 캐릭터의 2년간의 자취를 거의 결정하게 될 수 있으므로
혹시 모를 수정을 대비하여 가능한 비중을 두지 않는 방향이 좋습니다.
- 인게임에서 언급된 알라미고 ○○년도를 참고, 2.n~4.n간의 년도가 같다는 설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뮤니티 러닝 시점 또한 7재해로부터 5년이 흐른 뒤의 어느 때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 참고로, 2년간의 기억공백기는 시기상 에오르제아의 카르테노 전투와도 연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그 2년간은 캐릭터가 에오르제아에 머물러있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