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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라. 너 하나만은 지키겠다.”

길이가 맞지 않는 밀짚 색 머리카락이 검은 옷차림과 대비되어 눈에 띈다.

치켜 올라간 금색 눈은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전체적으로도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을 준다.

피부는 숲 부족치고는 붉은 기가 도는 편이며 종종 찰과상의 흔적이 보인다.

엘레젠 특유의 길쭉한 몸매나, 단련 때문에 근육은 상당히 잘 잡혀있다.

평상시에는 움직임이 크지 않으며 행동거지에 우아한 기품이 서려 있다.

의상은 이슈가르드 기사 갑옷, 이딜샤이어 파수꾼 기마바지. 무기는 몰리브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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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드 드 프랑수아 Isolde de François

엘레젠 숲 부족 여성

31·198cm·85kg

감정의 기복이 적은 편. 화법은 대개 직설적이며, 말투도 딱딱하고 살짝 과묵하지만, 약자에게는 상냥하다.

특히 어린 소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유라면 어릴 때의 자신이 생각나기 때문인 듯.

자신에게 이목이 끌리는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이목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리를 비켜주는 스타일.


조용히 남을 관찰하면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본인이 힘들지 않은 선에서 남의 감정에 공감해주려 하고,

그 일로 평정심을 흐트러트리는 일은 없다. 그렇지만 비교적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어 하므로

정신적인 지지를 원한다면 미리 말하는 게 제일 좋다.


말로만 논의하기보다는 직접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논의가 전혀 되어있지 않을 때는 무리 없이 논의에 참여하나

어느 정도 큰 틀이 잡혔다 싶으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큰 틀이 잡히고 나서는 위험을 수반하는, 다소 즉흥적인 행동도 해버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사실에 근거해 이성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그의 실력에 의심이 있는 게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뭔가 영감이 떠오르면 열정적으로 된다.

이슈가르드 출신이라 가죽 갑옷은 튼튼하지 않다는 편견이 있어 철제 갑옷을 고집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제멜 그라탕, 음료는 따뜻한 코코아. 요리는 못하지는 않지만 굳이 직접 하지는 않아, 주로 돈으로 해결한다.


과거 배웠던 재봉(자수), 꽃꽂이 등은 아직 취미로 하고 있다. 처음부터 원해서 배웠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매력을 발견했기 때문으로, 취미의 부산물들은 떠돌이 모험가인 덕택에 남에게 줘버리거나 해주고 만다.


과거 용기사단에 입단해 용기사로 꽤 활약했었다. 갑주제작 기술은 그때 배운 것.

창술은 다시 잡아야 한다면 잡을 수는 있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용을 사냥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전투방식이다.

기사로서의 전투방식은 좀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식.

군대식 문화에 익숙하긴 하지만 싫어한다. 그런 식의 지휘를 한다면 툴툴거리면서도 따라주고 나중에 한소리를 한다.


모험가 초기에는 돈이 별로 안 되는 일이라도 의뢰를 받았다가 덕분에 끼니를 중간중간 거르기도 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돈을 벌어두어 끼니는 제대로 챙긴다. 의뢰는 주로 혼자 해결해왔기 때문에 암흑기사로서는 혼자 전투하는 것에 익숙하다.

양손을 다 활용하는 무기를 주로 활용했기 때문에 왼쪽 손도 오른쪽 손 못지않게 잘 쓴다.

그래도 식사하거나 펜을 잡는 손은 항상 오른손이다.


키가 크다는 걸 언급하면 조금 언짢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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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m

모래늪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람. 성도 밖에서 이슈가르드 억양이 확연한 사람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 고향 생각이 났다.

구체적인 얘기를 터놓지는 않았지만, 고향 밖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고 느껴 어쩐지 안도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살짝 고마움을 품고 있다.

Michaa

과거 용기사단에 속했을 때, 유일하게 위안이 되었던 상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때 돕지 못했던 건 이때까지 남은 후회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후, 모험가가 되고 나서 임무에서 마주쳤을 때에는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아 부러 아는척하지 않았지만, 전투하는 모습이 춤을 추는 것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해 그 말만은 전했다. 다시 친구가 될 수도 있을까.

Torana Akigahara

2년 전, 시장에서 금전사기를 당할 뻔한 걸 구해준 적이 있다.

어린 여자아이인 줄 알고 더 신경 쓰여서 도와준 건데, 아닌 걸 알게 된 후 모른 척 착각한 일을 숨겼다. 지레 찔렸기 때문에 이래저래 토라나에게 휩쓸리다가, 임무 한두 개를 같이 하고는 헤어졌다.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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