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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래하듯이,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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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녹색빛이 도는 검은색 머리카락.

어깨를 살짝 덮을 정도로 길지 않은 머리카락은 대강 틀어올려 묶어 정리한 탓에 항상 반쯤 흘러내려 있다.

햇빛에 그을린 것 같은 어두운 색 피부. 눈꼬리는 살짝 올라갔으며, 눈동자는 붉은빛이 도는 사막노란색이다.
얼굴 다른 부분에 비해 유달리 커다랗고 동그란 눈동자, 항상 축 처진 귀가 어쩐지 앳되고 자그맣다는 인상을 준다.

자연스레 다물린 입술은 자주 미소 짓는 일이 없다.
그리 큰 편이 아닌 체구와 날렵하고 유연하게 뻗은, 가느다란 선으로 그려진 듯한 몸.

전체적으로 선이 옅으나 인상이 흐리지는 않다.
입고 있는 오아시스 튜닉은 시중에 판매되는 옷과는 달리 무늬가 없다.

상의 아래로는 허벅지를 반쯤 덮는 칠흑색 가죽바지를 입고, 도박사 장화를 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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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아 L'Nhia

미코테 태양의 추종자 여성

25·154cm·4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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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하고 유유자적하기를 좋아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다급해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사소한 즐거움에도 쉽게 기뻐지지만 그런 점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아서, 감정기복이 적어 보인다.


* 조용하고 말수가 많지 않아 꼭 필요한 말만을 한다. 대체로 자기 주장이 약해 누군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 전까지는 속내를 잘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유부단한 것은 아니어서, 분명하게 해야 할 말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말끝을 흐리는 일 없이 또렷하게 말한다.


* 한 번 내린 결심을 쉽게 흐리지 않을 만큼 단호하고, 호불호가 명확하다. 대부분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드러나는 편. 논리보다는 감정에 좌우받는 부분이 다소 있지만, 스스로는 개의치 않는다. 하겠다고 결정한 일은 주저하는 일없이 최선을 다한다. 무엇이든.


*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단번에 친근하게 굴지는 못하고 선을 지키는 편. 상대에게 악의만 없다면, 기본적으로는 누구하고나 두루 어울리는 편. 타인을 의식하여 노력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언행에는 주의한다.


* 타인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으나 자립적인 면이 다소 강하다. 무슨 일이든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 또한 개의치 않음. 편안한 것을 좋아하고 분쟁에 휘말리기를 싫어하여 귀찮은 일을 도맡지도 않는다. 하지만,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상대를 살피고 있다. 어려움을 모르는 척하지 못함.

* 성격만큼이나 나긋나긋한 어조를 구사하지만, 문장 중간의 단어를 강조하여 말하는 버릇이 있다. 종종 악상 용어를 섞어 말하기도 한다.


* 놀랄 만한 미성이지만 제대로 노래하는 일이 없다. 박자나 음정 따위는 모조리 어기고 되는 대로 노래하는 것이 특기. 직접 작사작곡한 괴이한 노래를 아무렇게나 부를 때가 있다. 잘 부르는 노래를 들은 적이 없으니, 단순히 못하는 것인지도. 다행히 연주는 음유시인답게 무척 잘한다. 전투시에는 노래하는 대신 읊조리듯 속삭이며 연주한다.


* 손재주가 좋다. 제작 중에서도 목공을 시작한 것은 목재를 만질 때 감촉을 좋아하기 때문. 그 영향인지, 사용하는 활은 대부분 스스로 만들게 되었다.


* 사막을 연상시키는 인상과는 달리, 모험가 의뢰를 해결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서는, 울다하를 찾는 일은 드물다. 뜨거운 곳을 싫어하기 때문. 불을 사용하는 곳 근처에도 잘 가지 않는다.


* 7재해 이후 기억을 잃어, 이름이나 나이를 제외하고는 자란 곳이 림사 로민사라는 사실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태어난 날은 물론 사실 나이도 불분명. 기억을 찾기 위해 림사 로민사에서 머물렀지만 잃어버린 과거가 떠오르는 일은 없었다. 지금은 기억을 찾으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림사 로민사를 떠나 그리다니아에서 주로 목수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Monica Lune Blanche

목수 의뢰를 수행하던 중 만났다. 모니카의 솜씨가, 정확히는 모니카가 마음에 들어서, 그 후로도 몇 번씩 제작 의뢰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첫 만남부터 친근했던 모니카가 다소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그 후 편지를 주고 받자는 제의를 받았을 때는 혼자서 무척 기뻐했다. 모니카를 매우 친밀하게 여긴다. 드러내어 표현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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