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자연의 목소리가... 다물고 치료나 받으랍니다.”

- 화려하지 않고 무난한 옷을 입고다닌다. 가장 익숙하고 마음에 드는 옷.
- 보기에 밸런스가 있는 편으로 얼굴도 몸도 조화로운 느낌이다.
- 졸려보이는 인상에 진한 회색의 머리카락, 은은하게 푸른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

딜런 델핀 Dylan Delphine
휴런 중원 부족 남성
29·181cm·약간 마름
직설적 / 느긋한 / 무관심한
효율중심 / 차분한
"왜요?"
- 말을 하는데 돌려말하지 않는 편. 남들이 직설적인 화법에 이유를 물으면 귀찮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싶지 않다고 답한다. '좋잖아요? 굳이 이것저것 덧붙이지 않아서 좋고.' 라며 늘 이야기하곤 한다. 다른 사람의 화법에 큰 불만은 가지지 않지만 둥글게 말하라 강요받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예쁜말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면 할 수는 있다. 다만 하지 않을 뿐.
"천천히 해요, 천천히-"
- 인생이 느긋하다. 전투시가 아닐때에는 무엇하나 급한것이 없어보이며 걸음걸이나 말투 또한 느긋하기에 짧은 시간 그와 함께하는것 만으로도 그의 느긋한 성격을 알 수 있다. 전투일때와 휴식일때의 스위치를 확실히 하려고 해 평소에 재촉받는것을 피하며 자신만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저렇게 느긋해서야 자신의 역할을 잘할까 싶은 걱정어린 이야기들이 들리지만 맡은바는 착실하는 편.
"으음.... 누구였죠-?"
- 다른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편이다. 의뢰를 받거나 임무를 하는것은 정의가 아니라 그것을 하는것으로 얻게되는 부가적인 산물들 때문으로 감정에 호소당해 일을 받는 것은 드물다. 관심이 있는것은 돈이나 귀여운 꼬마친구들. 사람의 이름도 금방 잊지만 얼굴정도는 꽤 기억한다. 정확히는 어디에서 봤다, 라기보다는 익숙하다는 느낌에 가깝다.다른 이를 치료할때에도 보수와 약간의 의무감으로 하는것으로 치료를 받지 않겠다던가 자신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 생길경우 잡아 끌고가기보다는 놓아버리는 쪽에 속한다.
"그거 하면 뭐가 좋나요?"
- 자신이 원하지 않는일에는 특히나 효율을 중시한다. 이만큼 일을 하니 받는것은 보다 더 가치있는것이어야 한다는 주의. 평상시에도 자신의 판단아래 쓸데없이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쉬는것과 여유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것에 대해 대가를 받으려한다. 하지만 대가가 꼭 돈은 아니어도 된다는 주의라 예쁜 꽃,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편안한 시간등 다양한것을 대가로 치부한다.
"자- 일단 심호흡-"
- 여유로움이 일상인 사람답게 감정적이지 않고 대부분 차분한 상태를 유지한다. 어쩌다 당황할만한 일이 생겨도 금방 여유와 평소의 차분함을 되찾는다. 큰 감정기복없이 크게 화를 내는일도, 우는것도, 기타 감정을 다양하게 표출하는 일도 드문편.
◇like&hate
- 달달한 음식들을 좋아한다. 어둠밤 솜 알이나 과일조림 젤리같은 것들.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것을 아끼지 않기에 자주 사먹는 편.
- 술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주량이 세기때문에 쉽게 취하지 않는다.
- 싫어하는것은 몰볼과 벌레. 평소 인형들이나 꼬마친구를 꽤 좋아하는편이지만 '몰볼은 조금..' '벌레도 조금....'하며 거르는걸 보면 호불호가 확실한 느낌이다.
◇한결같은 존댓말. 말을 놓으라해도 자신은 이쪽이 편하다며 꿋꿋하게 고집한다.
◇ 여유롭게 앉아 낚시하는걸 좋아한다. 낚시의 결과물은 가져다팔거나 요리를 부탁하는 편. 그래도 맨입으로는 부탁하지 않아 주변에서 부탁을 거절하는 일은 많이 없다.
◇ 손에 장식한 고리띠를 유난히 아끼고 있다. 얻게 된 경위나 사연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쩐지 애착이 가는 물건.
◇ 7재해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
